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최승석)가 오는 20일 ‘선불 하이패스카드’ 2종을 전국 2,000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을 통해 선보이는 선불 하이패스카드 2종은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와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다.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는 카드 잔액에 상관없이 잔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하이패스카드다. 최초 사용 시 카드 등록이 필요하다.

또한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는 사전 등록 없이 구매 즉시 사용 가능한 하이패스카드다. 교통카드와 같이 선불로 필요한 만큼 충전하여 사용하는 형태다.

이러한 ‘하이패스 자동충전카드’와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는 2종 모두 연회비가 없다.

SM하이플러스㈜ 카드사업본부장은 “새롭게 출시된 ‘선불 하이패스카드’ 2종의 카드는 기존의 신용카드 후불 하이패스카드와 달리, 사용이 편리하고 연회비가 없어 많은 고객들의 구매가 기대된다”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븐일레븐에서 ‘선불 하이패스카드’의 현금 충전과 미납금 납부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어서 전국 편의점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고속도로 이용이 증가하는 봄을 맞아 자동충전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 한해 무료 교통상해보험가입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해당 내용은 하이플러스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현재 SM하이플러스㈜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하이패스 선불일반카드를 편의점 현장에서 즉시 현금으로 충전할 수 있는 편의점 ‘현금충전 서비스’와 자동충전카드 미납금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미납금 납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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