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_고성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고성군은 새봄을 맞이해 청정도시 고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깨끗한 환경을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2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5일간을 중점 환경정비기간으로 정하고 시가지 및 마을 안길, 주요 관광지, 석호, 하천, 도로변, 항포구 해변 등의 쓰레기 수거 및 환경저해 요소 제거에 나선다.

특히 21일을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주민, 군장병, 유관기관,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해 관광지 및 휴양지의 훼손된 간판, 플래카드 잔재물 수거 및 정비, 어촌지역, 하천, 해변 등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함에 따라 생활환경 분위기 쇄신 및 쾌적하고 청결한 군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각 읍·면에서는 청소당일 도로변 적치쓰레기를 읍·면별 차량을 이용해 수거 처리하며, 이장단, 부녀회,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동참을 유도해 대청소에 참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지속적인 청결운동 홍보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에 힘쓰겠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청정 고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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