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방지 마스크 무료 보급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증평군은 미세먼지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독거노인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군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방지 마스크 5천개를 보급한다.

이는 지난 2017년 제정한‘증평군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피해저감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조치다.

미세먼지는 크기가 2.5㎛부터 10㎛로 호흡기 및 피부, 안구 질환을 일으키는 등 건강을 위협한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 받은 KF80 제품으로 0.6㎛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 가능하다.

군은 마스크 보급과 함께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행동 대응 홍보와 교육에도 힘써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이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실외 활동과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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