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 봉화퍼스트 추진에 적극 동참

▲ 봉화퍼스트, 민간주도로 확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지난 22일 봉화 장날을 맞이해 봉화상설시장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민선7기 봉화군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봉화퍼스트의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꽃샘추위에도 불구하고 윤영균 회장과 약 30여명의 여성회원, 봉화군 직원들은 봉화퍼스트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관내 버려진 폐비닐, 담배꽁초, 파지 등 다량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참석한 회원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내 지역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관내 군민들을 위해 작게나마 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군민행복을 위한 작은 행동들이 봉화퍼스트를 지역에 뿌리 내리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봉화퍼스트는 지역자본의 인적·물적자본의 외부유출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선 순환시켜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유도함으로써, 더불어 잘 사는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를 조기에 실현하고자 하는 시책이다.

봉화군에서는 봉화퍼스트의 범군민적인 동참을 위해 연말 참여가 우수한 단체를 선정해 인센티브 제공과 같은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포상 제도를 마련하는 등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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