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태백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신체 활동 증가를 돕기 위해 걷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시는 4월부터 만보걷기 동아리 10개 팀을 모집, 운영에 들어간다.

황지·장성·철암·소도로 권역을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며, 만보기 또는 걷기 앱을 활용한 걷기 실적으로 시상 또는 단계별 보상을 실시하기로 했다.

100만보 또는 200만보를 달성한 개인에게는 통합건강증진 홍보물품이, 우수동아리에는 운영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동아리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성분 검사와 콜레스테롤검사 등 기초검사 및 상담이 제공되며, 희망자에 한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걷기운동 참여와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은 물론, 생활 속 걷기 실천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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