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망 역량 강화로 빈틈없는 복지공동체 구현

▲ 천안시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천안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 수행에 활용될 ‘천안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관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 안부확인, 지역자원 연계·지원하는 인적 안전망이다.

시가 지난해 말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위촉해 현재 1349명이 활동 중이며 인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복지사각지대 발굴 역할 수행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기본개념, 역할, 활동방법 등이 수록됐다. 또 주요복지 서비스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신고처 등이 안내하고 있다.

시는 책자 1500부를 3월말까지 관내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해 각 읍·면·동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곽현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민간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적극 활용되길 바라고 추가적으로는 인적자원망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해 다양한 인적자원의 역량강화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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