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

▲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진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운데 심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보장협의체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마음 토닥토닥 집 토닥토닥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경남도 공모사업인 2019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남형 특화사업에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마음 토닥토닥 집 토닥토닥 사업’은 현대사회 속에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정신질환자의 사회부적응, 노년기의 우울증, 알코올 의존증 등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자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그들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장협의체는 심리적 문제로 인해 저장강박증을 앓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민감동, 체감복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보장협의체는 마음 토닥이 방문 사업 마음 토닥의 날 사업 마음 힐링 사업 집 토닥 청소 사업 집 토닥 수리사업 등 5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최근에는 산청읍지역사회회보장협의를 열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등 지역사회보장의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했다.

한편 산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청읍 찾아가는 복지전담팀, 산청군희망복지지원단, 산청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자 등 민관협업을 강화해 주민 요구에 부합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구현에 힘쓰고 있다.
최효정 기자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