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감동서비스 실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포항시 자치행정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해 화제다.

편지를 보내온 이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정 모 할머니로, 나이가 많은 사회적 약자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인터넷으로 서류 발급 방법을 상세히 알려준 콜센터 상담원의 친절서비스에 감동을 받아 손으로 꾹꾹 눌러쓴 친필 편지를 보내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친절 상담원 신지연, 이채영 씨는 “맡은 바 일에 최선을 다했을 뿐이며, 칭찬을 해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노령의 나이에도 정성을 다해 적은 편지의 진심 어린 고마운 마음이 직원들에게 전달돼 시청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포항시 민원콜센터는 2012년 개소한 이래로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 신뢰도를 확보해 고객감동 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동시에 상담사의 업무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 개선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의 행정 소통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의 민원상담 요청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지만, 12명의 콜센터 상담원들은 민원업무 최전방에서 친절을 몸소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에게 고객감동서비스를 실천해 준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민의 진정한 행복도우미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품격 높은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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