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숲 탐험대 등 도서관에서 배우는 환경과 생태 이야기
오는 31일부터 운영되는 ‘우리 가족 숲 탐험대’는 계절에 따라 변하는 도서관 주변 숲을 탐험하는 주말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환경과 생태를 배워볼 수 있다. 4월부터 운영하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환경·생태놀이’는 관내 유아~초등저학년 보육·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환경·생태 도서를 활용한 동화구연, 책놀이 수업을 진행한다.
매월 환경·생태에 관한 테마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환경·생태 테마도서 전시’를 각 자료실에서 운영하며, 환경·생태 관련 소식과 매월 환경기념일 등을 알려주는 ‘환경·생태 알리미’도 1층 로비에서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5월 11일 오후 1시부터 용지호수공원 잔디밭에서 운영하는 ‘숲과 책의 만남 숲 속 도서관’ 행사는 자연 속에서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연, 숲 속 체험마당, 생태체험놀이터 등 자연과 어우러진 의창도서관의 특별한 행사가 될 것이다.
이 외에도 지속적으로 환경·생태 분야의 도서를 구입하고, 환경자료실, 환경도서코너를 구축해 환경·생태에 대한 정보를 찾는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의창도서관 강문선 관장은 “미세먼지 등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도서관의 풍부한 환경도서와 주변 숲과 호수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자세한 내용은 의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의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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