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는 28일 시 산하 20개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 49개 정보통신시스템의 담당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창원시는 28일 시 산하 20개 부서에서 수행하고 있는 행정정보시스템, 홈페이지 등 49개 정보통신시스템의 담당 공무원 및 유지보수업체 직원 등 160여 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보환경 속에서 정보화사업 아웃소싱의 증가로 용역업체에 대한 보안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정보화 용역사업 수행에 따른 보안관리, 개인정보보호법 관련 사항 등과 관련된 주제로 진행됐다.

최근 포스포인트社 조사결과에 따르면 보안사고 가운데 90%가 내부에서 발생하며 이 중 68%는 개인의 실수로 일어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시는 보안사고의 주체가 사람이 되는 만큼 정보통신 용역사업 간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용역 참여자와 담당 공무원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보안의식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주호 정보통신담당관은 “최근 사람에 의한 보안사고 사례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정보통신시스템 사업 용역수행 관계자 보안교육을 통해 보안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사전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일깨울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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