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을 시민의 품으로, 함께 즐기는 복합문화공간 조성

▲ 강릉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릉시는 지난 30일 청사 시민 편의공간 확대 및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존 2층에 위치한 시장실·부시장실을 8층으로 이전 완료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2층 복합 시민문화 공간 조성에 나선다.

지난해 시작한 이번 청사 재배치는 시민이 이용하기 다소 불편했던 편의공간을 2층으로 옮기고 집중시켜, 문화가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기 위한 과정으로 이제 마지막 단계인 시민문화 공간 조성만 남겨두고 있다.

시민문화 공간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휴식과 독서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북카페’와 어린이 문화체험 공간인‘어린이배움터’가 들어서고, 강릉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행정역사관’과 국내외 교류현황을 생생히 전할‘자매도시홍보관’이 자리할 예정이다.

한편 강릉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책문화센터”구축 운영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를 지원받아, 복합 책문화 테마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시민 여러분의 불편함을 하루라도 덜기 위해 올해 7월 오픈을 목표로 시민문화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청사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 완성되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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