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양군농업기술센터의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인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금년도는 지난 3월 25일 강현면 사교리를 시작으로 교통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소형농기계 27대를 수리·정비하였으며, 또한 수리지정점 병행 운영으로 트랙터 외 8기종 273대를 수리해 영농철을 앞둔 지역 농업인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5월 3일까지 31마을을 대상으로 경운기외 6기종 소형 농기계를 300여대 수리·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농기계의 수리·정비 서비스뿐만 아니라 농업인에게 고장 농기계의 수리·정비에 직접 참여케 해 수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마을별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으로 농업기계의 올바른 사용과 보관 관리기술로 농기계의 수명연장과 농작업 능력을 향상시켜 비용과 시간 등 농가 경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이다.

윤여경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수리·정비 서비스, 농기계 관련 교육실시외에도 군은 최근 경운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경운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야광 반사판 및 경광등 설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농업기계로 인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농업기계 순회기술 수리·정비는 경운기외 6기종 139대, 수리지정점을 통한 수리·정비는 트랙터 외 17종 1,429대를 수리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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