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고 밝혔다.

일부 아침 영하권으로 떨어져 오전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4일) 낮부터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광주·대구 2도, 세종 -3도, 대전·전주 수원 0도 춘천 -2도 등 -4∼5도로 쌀쌀하고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인천 11도, 춘천 14도,강릉 15도 ,광주 15도, 대구 16도, 세종 15도, 대전15도, 부산  울산 창원 15도,제주 14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전국 대부분 지역(서해안 제외)에는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모레(5일)까지 강원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면서 대기가 더욱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로 예보됐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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