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군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양구에서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한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행사가 열린다.

양구군은 환경부의 전략환경영향평가로 지연되고 있는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에 대한 군민들의 의견을 현장을 통해 청취하고, 이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강원도와 함께 온느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구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마음을 듣다, 마음을 잇다’ 행사를 개최한다.

‘마음을 듣다, 마음을 잇다’ 행사는 현장에 준비된 포스트잇에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관련된 각자의 의견을 자유롭게 기재한 후에 대형 패널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군과 강원도는 패널에 부착된 포스트잇을 수거, 국토교통부에 전달해 주민들의 염원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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