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기상청은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4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아침최저 0~8도, 낮최고 14~18도)보다 2~5도 낮겠으나, 오늘(4일)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4일)까지 내륙지역에는 아침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농작물 냉해 피해가 우려되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에는 바람이 10~18m/s(36~65km/h)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오후(12시)에는 중부서해안에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8~13m/s(29~47km/h)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양양공항에는 강풍경보가 발효되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겠으니,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을 요청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등  -3∼9도, 낮 최고기온은 14∼21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수원 18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7도, 광주 18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울산 20도,창원19도, 제주 17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0m, 서해 앞바다 0.5∼2.5m, 남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된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0.5∼3.0m, 남해 0.5∼2.0m 등이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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