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주관, 서부시장 일대 중심 문화적 재생 노력

▲ 강릉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강릉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19년 문화적 도시재생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 공간의 문화적 장소가치 생성 및 정착을 통해 지역 내 쇠퇴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되었으며, 지역사회에서 기능을 잃고 정체된 원도심이 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 회복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강릉문화재단을 주관기관으로 선정, 서부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며, 2019년 4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약 11개월 동안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시가 중앙동을 대상지로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있는 중에 선정되어, 서부시장을 포함한 중앙동 일대의 획기적인 변화가 기대되는 동시에 2019년 제2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의 전망도 한층 밝게 됐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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