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강남역 ON식당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KT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갤럭시S10 5G 단말을 개통하고 있다.
KT '갤럭시S10 5G’ 출시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이 갤럭시S10 5G 단말을 개통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5일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ON식당에서 ‘갤럭시S10 5G’ 공시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T는 출시행사를 시작으로 전국 KT 매장 및 온라인 공식 판매채널인 KT샵에서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한다.

강남역 ‘ON식당’은 KT가 차별화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게릴라성으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로, 이번이 세 번째 운영이다.

1, 2차 ON식당이 ‘무제한’을 내세운 데이터ON 요금제와 ‘초당 1.98원’을 내세운 로밍ON 요금제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면 갤럭시S10 5G 출시행사가 열린 3차 ON식당은 KT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5G 데이터 완전무제한 요금제를 알리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S10 5G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했다. 인기 영화배우 이제훈이 참석했으며, 참여고객들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했다.

이날 행운의 경품 1등에 당첨된 고객 오원창(경기도 성남시)씨는 KT 슈퍼체인지와 최신형 삼성전자 노트북 Pen S를 선물 받았다. 오원창씨는 “이번 갤럭시S10 5G는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으로 넓은 화면과 강력한 카메라에 매료돼 KT 슈퍼찬스를 활용해 구입했다”며 “통신사 중 가장 파격적인 요금제인 슈퍼플랜으로 KT의 다양한 5G 서비스를 이용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날 행사 참가자들에게 삼성전자 와이드 모니터, 삼성전자 라이언 스마트 빔, 삼성 갤럭시 워치(46mm),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1일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선물했다. 행사현장에서 개통한 50명 전원에게는 마블 공기청정기, ON식당 외식 초대권 등을 증정했다.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는 "그 동안 KT는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며, “세계 최초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와 KT의 초능력서비스가 결합해 고객들에게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KT ON식당은 지난해 시즌1(홍대), 시즌2(대학로)에 이어 올해 시즌3는 서울 강남에서 4월 5~14일(10일간), 부산에서 4월 20~27일(일간) 진행한다.

ON식당은 KT의 로밍ON(해외통화 1초당 1.98원)과 슈퍼플랜(5G 데이터 완전무제한)에 대한 특징을 살려 1초에 1.98원을 부담하면 무제한 이용이 가능한 식당을 내세웠다. 시즌1,2와 마찬가지로 시즌3도 수익금 전액을 아동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며, 5G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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