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안전점검의 날 화재예방 캠페인 전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나주시는 지난 4일 ‘4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 관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나주목사고을시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나주소방서, 전력거래소,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여성서포터즈, 국가안전대진단 실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예방의 중요성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위광환 나주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 일선에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월부터 시행중인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재해발생가능성이 높은 건축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성 유무를 철저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18일부터 이달 19일 종료될 예정인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노후화된 건축물 등 안전등급이 낮고 재해발생가능성이 높은 230개 시설물 점검을 추진,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 개선 명령,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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