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6월 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계획

▲ 서천군
[데일리그리드=이태한 기자] 서천군은 오는 6월 말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천군 이월체납액은 23억4천9백만 원으로 체납액 중 40%인 9억4천만 원을 징수목표로 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월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광역 징수 기동팀, 체납차량 서천군 합동 번호판 영치팀, 고액체납자 징수책임제 등을 적극 운영 중이며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산조회 및 금융조회를 실시해 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채권에 대한 실익여부를 면밀히 검토 후 실익 있는 부동산과 차량을 공매 처분 하는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전개하고 관허사업제한, 신용정보등록, 형사고발,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인수 재무과장은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다해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성실 납세 풍토를 조성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라며, “체납 처분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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