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2 교통통제 (사진: 영화'어벤져스2'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

'어벤져스2 마포대교 통제 시작'

조스 웨던 감독의 영화 '어벤져스2'의 본격적인 한국 촬영이 30일 부터 돌입함에 따라 30일 촬영 지역인 서울 마포대교 부근의 정체가 심해질 전망이다.

오늘 오전 6시부터 경찰 기동대가 마포대교 양 방향 끝에 펜스를 설치해 시민들의 접근을 막고 촬영 스태프들만이 출입을 허가 받아 촬영에 임하고 있다.

교통이 통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 '어벤져스2 촬영을 궁금해하는 시민들은 새벽부터 마포대교에 나와 기다리는 등 영화 '어벤져스2'는 개봉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한편 이날 마포대교 촬영은 오후 5시 30분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는 상암동 DMC 월드컵 북로, 4월 5일에는 청담대교 북단램프 등에서 '어벤져스2' 촬영으로 인해 교통 통제가 시작될 예정이다.

'어벤져스2 마포대교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교통통제, 마포대교가 첫 촬영지인가?", "어벤져스2 마포대교 교통통제, 점심먹고 한 번 가봐야겠다", "어벤져스2 , 대작이라 시작부터 시끌벅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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