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데일리그리드=장영신 기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 양성 및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신규 농업인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

올해 제9기 신규 농업인 교육은 수요 증가에 따라 정원을 150명에서 200명으로 늘렸으며, 오는 1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종합센터 생명농업관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교육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4시간씩, 총 18회에 걸쳐 10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채소, 과수 등 기초영농기술교육 11회, 현장학습 2회, 농업기계 활용교육 3회, 귀농성공사례 3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기초영농기술교육은 각 분야 전문가인 자체 강사 강의를 9회 편성해 농업기술센터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원주시 신규 농업인 교육은 지난 2011년 시작해 8년 동안 69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장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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