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 번째 화요일 읍면동별로 추진

▲ 김해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김해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월 정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른바 윤창호법 시행으로 음주운전 교통사고에 대한 처벌규정이 강화되고 지난해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주요 원인이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법규 위반에 기인하기 때문이다.

캠페인은 읍면동별로 시민과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매월 두 번째 화요일 거리 캠페인과 홍보물 배부, 현수막 게시로 음주운전 근절, 무단횡단 금지,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한다.

시청 안전건설교통국 직원과 교통봉사단체도 힘을 보탠다. 이들은 11일 오전 8시 시청 앞을 출발해 가락로 새벽시장 앞까지 거리 캠페인을 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를 목표로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들도 교통 안전문화 정착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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