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6회째 마라톤대회 최종 현장점검 실시

▲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 완료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군산유일의 공인국제대회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개최된다.

오는 14일 열리는 대회는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아 매년 국내외 1만여명의 건각들이 풀코스, 하프, 10km, 5km를 달리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마라톤 대회 최초, 현대자동차‘넥쏘 수소연료전기차’를 후원 받아 선두차량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대회로 치러진다.

시에 따르면 월명종합경기장, 금강변 등 주경기장 도색 및 시설상태 등 대회 준비사항을 일일이 점검했다.

또 간선도로 및 마라톤코스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 불법광고물 정비 등 최종 현장점검실시로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했다.

지난 10일 마라톤 대회당일 행사장 및 코스 일원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및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시는 대회당일 교통통제에 대해 사전홍보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부상자 발생에 대비한 의료반 운영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 및 관광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군산의 이미지조성이 중요하다”며 대회 준비와 시민정신을 강조했다.

김원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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