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근 (사진: 이수근 미투데이)

'이수근 소송 휘말려'

이수근이 모델로 활동하던 자동차용품 업체 '불스원'은 이수근과 SM C&C 측에 20억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불스원측은 소장에서 "자사의 이미지가 이수근 불법도박으로 인해 급락했으며 그가 모델로 등장한 광고를 집행할 수 없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지급받은 모델료와 제작비, 새 광고 집행을 위한 금액을 모두 포함하여 20억원을 손해배상 해야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밝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3억7000만원을 걸고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을 구형 받아 큰 충격을 안겨준 바 있다.

한편 이수근 소송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결국 불법도박으로 이렇게 되는구나", "이수근, 당분간 복귀는 어렵겠네", "이수근, 불스원과의 재판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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