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 프로포폴 졸피뎀'

방송인 에이미가 프로포폴에 이어 향정신성의약품 '졸피뎀' 복용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에이미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보호관찰소에서 만난 권모 씨로부터 4차례에 걸쳐 졸피뎀 수십 정을 건네 받아 이 중 일부를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졸피뎀'은 불면증 치료용 수면제로 쓰이지만 장기간 복용할 경우 환각증세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투약하려면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는 약물이다.

프로포폴 투약 에이미 졸피뎀 입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에이미 엄청나다", "에이미 프로포폴도 모자라 이번엔 졸피뎀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