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게임은 자사의 중국 현지 법인 롄종을 통해 MMORPG ‘R2’(http://r2.ourgame.com)의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 달 26일부터 오픈 베타테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여름 중국에 진출한 ‘R2’는 클로즈 베타테스트 당시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Baidu)에서 58,363회가 검색되며 2위를 차지했고, 이 달 26일에도 검색량이 13,585회로 16위를 차지하며 게임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높은 기대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중국 MMORPG 시장 재패에 나서는 ‘R2’는 오는 4월 6일까지 ‘초보 추첨’, ‘초보 가이드’, ‘공성전’, ‘최강 길드’ 등의 총 11개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으로 중국 게이머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R2’를 개발한 NHN게임스의 김병관 대표는 “R2는 공성전과 스팟전과 같은 전투 시스템이 중국 게이머들의 플레이 성향과 잘 부합하면서 인기 게임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R2는 중국과 대만뿐 아니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을 포함한 동유럽 15개국에서 서비스 돼, 중화권에 이어 동유럽에서도 한국 온라인 게임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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