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전액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기부

▲ 희망나눔바자회 사진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지난 19일 영덕지역자활센터에서 “2019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바자회”가 열렸다.

이날 바자회에는 자활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장 내에는 의류, 생필품 등의 벼룩시장과 전, 튀김, 커피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희망나눔바자회”는 올해로 3년째로 열리고 있다. 행사수익금은 2017년 사회복지기금으로, 2018년 태풍 콩레이 피해주민에게 전액 기부했고, 올해 마련된 수익금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영덕지역자활센터는 다양한 자활사업 및 위탁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대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으로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희원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지역에서 받은 사랑에 작게나마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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