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천경찰청장, 크루즈터미널 개장 관련 교통안전시설 및 보안검색
사진 = 인천경찰청장, 크루즈터미널 개장 관련 교통안전시설 및 보안검색

[데일리그리드=민영원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이상로)은 지난 24일 연수구 송도동 소재 인천항에서 개장을 앞둔 크루즈터미널과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장소를 각각 방문, 교통안전시설과 보안검색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오는 26일 크루즈터미널 개장 기념 불꽃축제 관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로 상 교통안전시설 사전점검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상로 청장은 이 자리에서 “불꽃축제에 일시에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통 불편이 없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 고 당부했다.

또한 금년 말 개장 예정인 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보안검색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테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철저한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인천경찰청은 국제여객터미널 이전시점에 맞춰 현 제1․2국제여객터미널에 있는 경찰근무지를 이곳으로 이전시킬 예정이다.

이에 앞서 이상로 청장은, 연안부두 소재 제1국제여객터미널상황실을 방문해 인천항 보안공사 관계자로부터 보안검색 상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경찰 근무자를 격려했다.

 

민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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