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심 1m에서 최대 30분간 방수

  디자인 논란, 스펙 논란, 가격 논란 등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삼성전자의 갤럭시 S5가 지난 3월 전격 국내 출시한 이후 삼성전자는 11일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UAE,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 등 6개 대륙 125개국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실 논란이 많은 것은 그 만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는 반증인 셈이다. 그럼 스마트폰 최초로 심장 박동수 측정 센서와 지문인식, 방수 기능을 갖춘 삼성 갤럭시 S5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갤럭시S5 스펙

  AP:2.5GHz 쿼드코어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디스플레이 : 5.1 인치 Full HD 슈퍼 아몰레드

 크기 : 142.0x72.5x8,1mm

 OS: 안드로이드 4.4.2 [킷캣]

 메모리 : RAM 2GB,16/32GB 내장 메모리 및 마이크로 SD슬롯 [ 최대128GB 추가 가능]

 와이파이 802.11 a/b/g/n ac HT80, MIMO(2X2)

 다운로드 부스터 [ LTE + WIFI ]

 USB 3.0

 IP67 방수방진기능 [수심 1M에서 최대 30분 ]

 후면카메라 1600만화소

 전면 200만

 HDR(Rich tone),Selective Focus, Virtual Tour Shot

 UHD 30프레임 HDR 비디오 촬영가능

 배터리 2800mAh

   

 

  폭우 맞으면서도 통화 가능

  갤럭시 S5는 수심 1m에서 최대 30분간 담가놓아도 방수가 되는 제품이다. 즉 제품에 이물질이 묻어 물로 닦아야 하거나 욕실, 화장실에서 전화를 받다가 물에 빠트릴 경우 안전하다. 또한 비를 맞으며 통화를 해도 괜찮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5가 IP67 방수방진 테스트를 통과했다고 밝힌다. 방수방진 등급인 IP67는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되며 1m 깊이 물 속에서 보호'됨을 의미한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IP67에서 앞 6이라는 숫자는 방진과 연관 되어 있으며 뒤 7이라는 숫자는 방수와 연관된 내용이다. 방진 6등급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됨을 의미하며 방수 7등급은 ‘15cm~1m 깊이의 물속에서 보호’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심박센서 탑재로 운동량 관리 용이

  갤럭시 S5는 스마트폰 최초로 심박센서를 탑재해 강화된 생활 건강 기능도 선보였다.

  심박센서를 통해 실시간 심박수 체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삼성 기어2', '삼성 기어 핏' 등과 연동해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스스로 운동량 등을 지속 관리할 수 있다.

  신기술로 일상생활 편의 제공 

  갤럭시 S5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기술을 대거 탑재된 것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는 1,600만 화소 아이소셀(ISOCELL) 방식의 카메라를 탑재해 소비자들이 일상생활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패스트 오토 포커스(Fast Auto Focus) 기능을 통해 최고 0.3초의 빠른 포커스 속도가 가능해져, 기존 스마트폰 카메라의 자동 초점 맞춤 시간을 전작보다 대폭 줄여 일상생활의 중요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담아낼 수 있다.

  또한 리치 톤(Rich Tone) HDR 촬영모드는 촬영 후 결과물을 보정하는 기존 HDR 모드를 한 단계 진화시킨 것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HDR 기능을 실시간으로 적용해 어두운 실내나 역광 상태에서도 풍부한 색감의 사진을 바로 촬영할 수 있다.

  끊김 없는 안정적 네트워킹 지원

  세계 최초로 LTE와 와이파이 채널을 하나처럼 사용해 획기적인 속도로 데이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다운로드 부스터(Download Booster)', 최대 다운로드 속도 150Mbps의 LTE 단말 규격 카테고리4, 5세대 와이파이(802.11ac)에 다중 안테나(MIMO) 기술을 더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끊김없는 안정적인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또한 '갤럭시 S5'는 빠른 데이터 통신 속도뿐 아니라 최대 8개의 LTE 주파수를 동시에 지원해 전 세계 어디서나 LTE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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