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미리 알고 대처한다는 의미의 한자어 ‘예지’.

‘예지’라는 의미는 선견지명이라는 말과 종종 비견된다. 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예지정보기술은 IT시장에서 먼저 보고 가장 빠르게 앞서가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예지능력으로 국내 시스템관리 시장과 가상화솔루션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미래를 예측하고 먼저 행동하는 것은 말처럼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그만큼 미래를 예측하고 힘들뿐만아니라 위험을 감수하고 먼저 행동하는 것도 쉽지가 않은 문제일터.

특히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IT시장의 그것은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하루 밤에 구기술과 신기술이 대비되는 현실에서 미래를 예지하고 먼저 행동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가능을 현실로 바꾸는 것이 모든 인간사의 소망이다. 이같은 소망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예지정보기술이 바로 그 주인공. 

예지정보기술은 2000년 초에 국내 IT시장에는 시스템관리와 가상화가 대세를 이룰 것으르로 사전에 간파했다.

이에 HP와 시스템관리솔루션인 ‘오픈뷰’ 제품의 총판 관계를 맺고 팔콘스토어와는 가상화솔루션인 ‘IP스토어’에 대한 독점적인 것에 준하는 지위를 얻어 냈다.

이후 예지정보기술은 엔터프라이즈 매니먼트 시스템(Enterprise Management System)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해왔다.

“’미래를 예측해 한 단계 높은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와 같이 기술과 영업을 균형있게 발전시킨 것이 성공비결”이 예지정보기술의 성장 동력이라고 권주현 사장은 설명한다.

오픈뷰•IP스토어 국내 영업 호조

예지정보기술은 IT인프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4년에 팔콘스토어의 IP스토어 한국 독점 총판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컨텐츠 비즈니스의 발전으로 데이터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스토리지 네트워킹 관리 솔루션 시장의 가능성을 내다본 결과다.

권 사장은 “IP스토어는 국내 진출 4년만에 60여개의 구축사이트를 보유할만큼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이라며 “경북 교육청, 경기도 교육청 등 수십개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뷰와 IP스토어의 영업 호조세를 기반으로 예지정보기술은 올해 또 한번 큰 도약점에 도달할 것을 꿈꾸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부터 한국HP와 오픈뷰에 대해 전방위적인 협력관계로 격상이 됐고 팔콘스토어코리아와도 협업 관계가 강화되는 등 제반 상황도 많이 개선이 돼 도약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 사장은 “하반기까지 한층 강화된 조직력과 영업력을 활용해 고객에게 우수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 매출증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 임직원들이 새로운 각오로 올해 의미 있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2010년까지 매출 500억원을 넘기는 ‘알토란’ 같은 중소 IT기업을 만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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