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평군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함평군은 지역업체인 풍년당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우유 2,000개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풍년당은 지난해에도 우유 2,000개를 기증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풍년당 원상권 대표는 “아동양육시설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우유를 먹고 건강하게 성장해 주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기탁된 우유 2,000개 모두 함평삼애원 등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21개소에 전달했다.

임덕근 주민복지실장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지역 소외계층에 우유를 기증해주시는 원상권 대포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 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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