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연휴의 시작이자 어린이날 전날인 오늘(4일)은 아침 기온은 평년(8~1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0~24도)보다 2~6도 높겠다.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일사에 의해 낮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은 기온은 평년보다 1~4도 높겠으나, 모레(6일) 낮부터는 북쪽에서 한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평년보다 2~5도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북내륙, 제주도에는 실효습도가 25~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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