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와 함께 트래킹을 즐겨보자

▲ 봉화군 분천산타마을 트래킹 행사 개최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봉화군은 지난 6일 분천역에서 산타마을 이미지 홍보와 낙동비경길 트래킹코스 활성화를 위해 경북지역 트래킹에 관심있는 가족단위 관광객 및 SNS기자 등 200여명을 모집해 분천 산타마을 트래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분천역에 도착해 산타마을 곳곳을 둘러보며 산타조형물, 산타시네마 등 이국적인 분위기 속 아기자기한 포토존에서 추억에 남는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고,

분천역~승부역 간 관광열차에 탑승해 낙동강 세평하늘길 12선경의 아름다움을 구경하고 승부역~양원역까지 트래킹을 통해 철길따라 흐르는 맑은 물소리와 가끔 지나가는 기차소리를 들으며 산골 오지마을만의 고유한 정서를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가졌다.

2014년 12월 개장한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 선정, 2015~2016년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 도내 군 단위 유일 선정 등 매년 여름·겨울 이색적인 행사를 개최해 행사기간 중 15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분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타 지역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백두대간이라는 자연자원과 낙동강의 비경,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 이미지 활용을 통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산타마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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