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컨설턴트가 한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해 8월 컨설턴트가 한 가정을 방문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그리드 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5월부터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온실가스(에너지) 진단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지를 직접 방문해 에너지 사용량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하고, 맞춤형 에너지 절감 방법까지 무료로 알려주는 서비스다.

구는 올해 가정 185개, 상가 15개 총 200개소를 대상으로 5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서비스는 2인 1조의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해 전기, 가스, 수도 등 사용량을 분석하고 에너지 낭비요소 등을 진단한다. 또, 가전제품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적절한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차단법’ 등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방법을 안내해준다.

한편, 에코마일리지 회원은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후 에너지절약을 실천하면 절감률에 따라 6개월 단위로 최대 5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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