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중 안전장비 비치 완료 추진

▲ 산청군은 관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한다.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산청군은 관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

산청군은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물놀이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물놀이 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한다.

이번 전수조사는 50개소 물놀이 지역 이용현황과 위험정도, 접근성 등을 확인하고 23개소를 관리지역으로 지정해 5월까지 구명조끼, 구명환, 로프 등 안전장비를 비치할 계획이다.

물놀이 관리지역이 아닌 27개소에도 순찰과 감시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해마다 여름철 물놀이객이 증가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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