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노익희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서울시교육청 ‘2018년 진로직업지원센터 이용 만족도 및 모니터링’ 결과에서 금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30%),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60%), 예산집행점검(10%) 3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금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포함 총 3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2018년 운영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금천구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금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청소년 현장직업체험장 발굴 및 관리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 직업체험장 간 유기적 연계를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사, 학부모 및 지역 청소년 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청소년 진로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진로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에 다양한 직업 전문가를 파견해 학생들이 해당 직업을 체험해보는 직업실무체험프로그램 ‘행복한 진로체험 in school’, 직업인이 대규모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화, 강연형 프로그램 ‘꿈자람 진로콘서트’, 벽화 디자인 기획에서 채색까지 청소년들이 주도해 벽화작업을 진행하는 특화 프로그램 ‘꿈꾸는 디자인’ 등 여러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는 2017년 ‘진로체험’과 ‘자유학기’ 분야에서 각각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