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농협물류, 농협택배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서울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8일 강남경 농협물류 대표이사(왼쪽)와 이중훈 농협 상호금융기획본부장(오른쪽)이 모바일 방문택배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서울 서대문구 농협물류 본사에서 8일 강남경 농협물류 대표이사(왼쪽)와 이중훈 농협 상호금융기획본부장(오른쪽)이 모바일 방문택배 서비스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데일리그리드=강성덕 기자] 농협(회장 김병원) 상호금융은 8일 농협물류 본사에서 농협물류(대표이사 강남경)와 농협택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NH콕뱅크를 통한 방문택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기존 전화로만 이용 가능했던 방문택배 서비스를 NH콕뱅크 앱에서 누구나 손쉽게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고령층을 위한 전화번호 글씨 키움 서비스 및 접수내역과 배송현황조회 건별 취소 기능 등을 제공하여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중훈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나이가 많은 농업인,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는 조합원 등 누구나 NH콕뱅크를 통해 방문택배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며,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농업·농촌,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나가겠다 ”고 밝혔다.

NH콕뱅크앱은 간편뱅킹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콕뱅크', 각종 농축산물을 직거래하는 '콕푸드', 농업인에게 영농맞춤정보를 제공하는 '콕팜'을 주요 서비스로 하는 모바일 종합농협플랫폼으로 금차 방문 택배서비스는 '콕팜' 서비스 내 5월 말 오픈할 예정이다.

 

강성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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