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거제 희망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거제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의 취업지원과 조선산업 현장 인력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오는 21일, 거제시체육관에서 희망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거제시와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거제고용복지센터,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공동 주최해 2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참여업체는 삼성중공업 협력사, 대우조선해양협력사, 해운사, 여성직종 등 30 ~ 40여개 업체로 개별 채용관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또 취업 지원관에서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운영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여성 창업을 위한 아이템을 직접 체험하고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사회적경제관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 새활용공예뜰 ‘이응’과 핑크핸드메이드 협동조합이 참여해 공예품, 천연비누 등을 만드는 홍보공간을 선보이고,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 일자리박람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거제시 일자리지원센터로 접수 및 문의하면 되고, 행사당일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면접응시가 가능하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고, 지역의 고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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