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투자, 수익성 검증된 세계맥주전문점 카우카우

안정적인 매출과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주점은 대다수 자영업자들이 한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업종이다. 특히 젊은 남성 창업자들의 로망이지만 상대적으로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탓에 그림의 떡인 경우가 많았다.

그런데 최근 들어 프랜차이즈 주점창업의 문턱은 낮아졌다. 10여 평 남짓한 소규모 형태로 기존 호프주점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한 스몰비어의 등장이 결정적인 이유. 창업자금으로 고민해 오던 창업자들이 앞다투어 스몰비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스몰비어 열풍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적은 투자비용이라는 창업 메리트 만큼이나 불확실한 수익성 등의 리스크 또한 적지 않다는 지적이다. 1만원 내외의 낮은 객단가로는 전체 매출 규모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고, 메뉴 구성이 단조롭기 때문에 꾸준한 단골 고객 창출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것.

3년 이상의 장기간 운영을 목표로 한다면 트렌드 아이템인 스몰비어보다 사업성이 검증된 수입맥주전문점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특히 ‘카우카우(www.kao2beer.com)’처럼 창업비용을 현실화시킨 프랜차이즈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수입맥주전문 호프체인점 ‘카우카우’는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거품을 뺀 실속 있는 창업비용과 선진화된 창업지원 시스템으로 점주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인테리어 마진을 없애고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히 생략해, 창업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있다. 또한 전문 상권개발 시스템을 활용해, 경제성이 높고, 소비자 접근이 용이한 최적의 입지에 가맹점을 출점 시키고 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본사 R&D팀이 특화된 레시피로 개발, 공급하는 다양한 안주요리는 ‘카우카우’가 서울 수도권의 중대형 매장은 물론, 지방 골목상권의 소형 매장에서도 높은 고객 호응과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다.

카우카우를 운영 중인 ㈜다원의 김지웅 이사는 “스몰비어를 창업하는 분들 중에는 아이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 없이 부족한 창업자금에 맞춰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영업은 장기 레이스다, 투자비용만 생각할 게 아니라 고객들의 반응과 운영상의 변수, 실제 마진율 등을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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