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현장면접’과 ‘건강상담’ 등 부스 운영

자치구 합동 ‘일구데이’ 포스터
사진 = 자치구 합동 ‘일구데이’ 포스터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자치구 합동 일구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일구데이(19-DAY)’는 ‘일자리 구하는 날’의 별칭으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소규모 채용박람회다.

이번 일구데이는 우수기업 및 구직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금천구’, ‘관악구’, ‘동작구’ 3개 자치구가 함께 진행한다. 12개 중소기업 인사담당과 청·중년층 구직자 등 총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1:1 현장면접’뿐만 아니라, 3개 자치구별 구인·구직 상담서비스까지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무료 ‘건강상담’, ‘직업심리검사’, ‘서금요법 체험’ 등 다양한 부스도 함께 마련된다.

일구데이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전까지 구청 일자리센터(1층 통합민원실 내)로 전화상담 후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행사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하면 본인이 희망하는 업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관악구, 동작구와 함께 3차례 ‘합동 일구데이’를 개최해, 총 190명의 구직자가 현장면접에 참여, 3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또, 행사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취업을 알선할 계획이다.

노익희
저작권자 © 데일리그리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