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금천구 보건소에서 열린 ‘금연지도원 위촉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과 금연지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지난 13일 금천구 보건소에서 열린 ‘금연지도원 위촉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사진 가운데)과 금연지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그리드=노익희 선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지난 13일 금천구 보건소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5월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주민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앞으로 금연지도원은 임기 2년 동안 월 8회, 회당 4시간씩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점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활동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홍보 및 교육 지원 등의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12월 31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 등 흡연관련 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와 계도를 실시하는 등 간접흡연 피해 예방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들을 펼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간접흡연 피해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지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노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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