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 건강과 시장 활성화 보건소가 함께 해요”
생업 때문에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상인들을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월 1~2회 삼방시장을 방문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일터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날 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소견이 있는 상인 50여명의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상담을 했다.
이뿐 아니라 업무 특성상 운동 부족과 불량한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리기 쉬운 상인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물리치료사가 각 점포를 방문해 1대1 운동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보건소 직원들은 제로페이 활성화에 보탬이 되려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로페이로 장보기를 했다.
강선희 시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제로페이 시장보기를 병행해 전통시장 상인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장 활성화에 노력하는 보건소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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