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녹색미래과학관 체험프로그램 인기 최고

▲ 넘쳐나는 관람객 미래 과학도시 김천 만들기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김천시 율곡동에 소재하고 있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요즘 넘쳐나는 관람객으로 활기찬 5월을 보내고 있다. 유아와 청소년 및 성인까지 전 세대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 결과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경북과학의 거점센터로 지정된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과학관으로서의 위상과 명성을 떨치며 김천의 이미지를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다.

올해에는 무한상상실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2천만원을 확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미래의 창의적 Maker육성을 위한 Maker동아리 지원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을 둔 학부모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의 창의과학마인드 향상을 위한 과학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에는 김천 뿐 아니라 인근 구미, 상주, 대구 소재 학교의 문의와 신청이 증가하는 가운데 특히 체험프로그램은 개인, 단체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시 대관신청도 증가하면서 녹색미래과학관을 직·간접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그리고 지난 4월 21일 과학의 날 행사에는 지역 및 인근 시민 3,000여명이 과학관을 방문,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올해로 개관한지 5년째를 맞아 지금까지 과학관을 다녀간 방문객 수가 65만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영애 김천시 정보기획과장은 “해마다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전시기획,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시를 품격 높은 미래 과학도시로 만드는데 과학관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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