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9일, 구로구 구로동 소재 만민중앙교회(담임 이재록 목사)는 2019년도 2/4분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만민중앙교회는 1997년부터 현재까지 매분기마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어려운 형편으로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각종 레슨비, 학원비, 교통비, 문화상품권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받은 초·중·고·대학생은 지난 22년간 9천여 명이며, 약 23억 원에 달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UCLA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찬영 학생은 “교회에서 지원해 준 장학금이 힘이 되어 학업을 계속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남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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