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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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그리드=정진욱 기자] 목요일이자 오늘(23일)은 완연한 여름 날씨로 덥고 맑은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은 23~32도로 어제 낮 기온(22~30도)과 비슷하거나 2~3도 가량 높겠고, 평년(21~27도)보다는 3~7도 가량 높아 덥겠으며, 특히, 폭염특보가 발표(23일 11시 발효)된 일부 경상내륙에는 모레(25일)까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당분간 맑은 날씨에 일사가 더해지면서 기온이 차차 올라 모레(25일)까지 경상내륙과 일부 중부내륙, 동해안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폭염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아침기온은 10~19도로 어제(22일, 6~18도)보다 2~4도 높겠으나, 평년(10~16도)과 비슷하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다.

아침(09시)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겠고, 오늘부터 모레(25일)까지 낮 동안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20~30km/h(6~8m/s)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강원동해안, 경북동해안과 일부 경북내륙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서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져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면서 전해상에서 바람이 15~45km/h(4~12m/s)로 불고, 물결은 0.5~2m로 다소 낮게 일겠다.

jjubika@sundog.kr

정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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