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히든태그
사진 = 히든태그

[데일리그리드=이준호 기자] (주)씨케이앤비(대표 배기혁)가 국내외 정품인증 솔루션 ‘히든태그’의 가품 적발 수가 작년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히든태그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 워터마킹 기술로 위변조 할 수 없는 정품 인증 솔루션으로 소비자의 참여에 의해 인증이 이루어지는 서비스이다. 앱을 통해 제품에 새겨진 히든태그를 스캔해 제품에 대한 정·가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히든태그 서비스 분석 결과 작년 1~5월 대비 올해 가품 적발 수가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자는 “히든태그를 통해 정품인증을 하는 고객사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의 참여 또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강력한 정품인증 기능뿐만 아니라 많은 소비자들의 참여로 쌓인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점점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화 되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히든태그는 2018년 모바일기술대상에서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을 통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또한 중국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기술평가를 받은 국내 유일의 서비스로 중국 질량관리검역검험총국 산하의 ‘중국위변조방지산업협회’에서 기술인증을 받았다.

이밖에도 국내의 수출 지원기관인 한국무역협회의 ‘K+인증마크’사업에 2014년, 2015년 2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수출바우처 제도의 유일한 정품인증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많은 중소기업에 정품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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