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최영민 기자]경북 영천시의회 에서는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을 비롯한의원 9명과 사무처 직원 총 22명은 제주 KAL호텔 및 제주도 일원을 중심으로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회 직무교육의 중요성과 더불어 금번 연수는무엇보다 의원과 사무처 모든 직원들이 화합과 소통이 잘 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2박 3일간의 일정이 아주 뜻깊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도록 모두가 잘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일정 21일에는 탐나라 공화국(강우현 대표)과 애월읍 친환경 버섯농장,아스파라가스 체험 농장을 찾아 영천시 관광문화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하고 오후 3시에는 다크 투어리즘의 제주4.3평화재단을 찾아 양조훈이사장의 따뜻한 환대 아래 일제히 참배를 마치고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등 제주의 아픈 역사를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날 22일에는 사려니 숲길 탐방을 통해 관광산업의 현실적 로드맵이자 현대인의 삶에 가장 중요한 건강 걷기 체험을 하고 영천시 트레킹 조성에도 각자의 의견을 공유하며 소통했다.

오후 2시에는 영천시 馬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코스로 세계 최고의 국산경주마 생산, 육성의 매카인 한국마사회 제주육성목장(양영진 목장장)을 견학하고 향장품 개발 선진지 등을 방문했다.

영천시의회 박종운 의장 및 의원들은 “금번 연수가 그 어느때보다 소통하는 의회 중심의 연수기획으로 매우 알차고 보람이 있었으며, 본 연수를 계기로 영천시 馬산업 육성과 더불어 관광산업 및 영천 지역 농가 발전을 위하여 한층 더 노력하고 발로 뛰는 현장중심의 우문현답(愚問賢答)식 의정 행정을 펼쳐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대한민국브랜드파워 대상 최우수의정 연수기업인 빈에듀컬처(대표 장빈)에서 주관했으며, 첫째날 직무교육 내용에는 장 빈 교수의 의원이미지 리더십과 소통, 정명희 교수의 4대 폭력예방 및 부정부패 방지법,홍원표 교수의 의정 업무수행 및 예산안 결산 심사 등 매우 알차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