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업 시장에 일본식카레를 시장 초기에 도입하며 맛집형 프랜차이즈로 확고한 입지를 굳힌 일본식매운카레 프랜차이즈 아비꼬가 100호점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전국 매장 100호점 오픈을 앞둔 아비꼬의 가파른 성장 핵심은 ‘맛’이라는 본연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게 브랜드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민감하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따라 창업의 성패가 엇갈리는 가운데 외식업계에서는 차별화된 맛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메뉴 경쟁력을 갖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일본카레 기업 아비꼬는 꾸준히 성장을 거듭하며 줄 서서 기다리는 일본식 매운카레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음식의 맛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비꼬는 매출 향상을 위한 전략 수립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경쟁력 재고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가맹점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아비꼬는 지난 2008년 홍대 1호점을 시작으로 다양한 유형별 매장이 오픈되고 있으며 체계적인 본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본사 운영 비율이 높은 프랜차이즈로 알려진 아비꼬의 브랜드 유지 연수와 직영 비율 모두 업계 대비 평균 신뢰 수준보다 높은 기간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맨하탄과 뉴저지 등 해외에서도 개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다양한 제휴를 통해 매출 포인트를 늘려나가는 한편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창업시장에서 꾸준히 새로운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무조건적인 가맹점 출점을 통한 외적 성장에 치우치지 않고 내실을 꾀하며 브랜드 경쟁력 상승과 가맹점주들의 안정적인 매출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아비꼬는 최근 파주생산공장과 더불어 2019년 여주 생산공장을 추가 건립, 일산물류센터 칠곡 물류센터의 직접 물류, 본사 직영 물류시스템을 갖추며 신뢰도를 높였다. 본사의 물류센터가 식자재와 카레를 제공하게 되면 지역에 따른 맛의 변동성이 적어지므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그대로 살린 매장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올해에는 더 많은 고객에게 아비꼬 카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시스템을 적극 가동하기 시작했다. 기본 카레 메뉴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인 메뉴 업그레이드를 위해 현장 조리에 대한 교육과 식자재 선별 등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레시피 매뉴얼 구현을 지원하고 있다.

일본식 매운카레, 100시간정성 아비꼬 관계자는 “100호점 돌파 초읽기에 돌입한 시점에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역량을 쏟는 가운데 초심으로 돌아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겠다”면서 “아비꼬 100호점은 오는 6월 오픈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자 사은 행사 등 풍성한 100호점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비꼬는 한자로 '내 손자'를 뜻한다. 아비꼬카레는 카야마 할아버지의 비밀 레시피를 담아 제조부터 숙성 그리고 고객에게 제공하기까지 총 100시간의 정성을 쏟아 탄생된다. 메인 메뉴, 매운 맛 단계, 토핑의 다양한 조합으로 2,300여 가지의 다양한 맛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식사 중 부족한 카레와 밥을 무한 리필로 제공하며 많은 단골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비꼬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임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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