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재활 증진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 지난해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조모임 모습
[데일리그리드=최효정 기자] 남해군 보건소가 오는 30일부터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인 ‘뇌병변 장애인 자조모임’을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운영한다.

주 1회, 8주 간 뇌병변 장애인 15명을 소그룹으로 나눠 진행되며 사전·사후 기능평가, 재활운동, 영양요법 및 실습, 치매 및 우울증 예방관리, 뇌졸중 조기 증상 및 대처요령, 자조모임 및 상담, 공예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재활 촉진 및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보건 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을 위한 방문재활서비스와 함께, 지난해 12월 개소된 재활센터의 물리치료실, 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양질의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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