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농작업 안전관리 선진지 견학 실시
[데일리그리드=정기환 기자] 곡성군은 지난 29일 곡성멜론연구회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안군 일원으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농업인의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연구회원들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 및 멜론 재배 농가를 방문했다. 이들은 시설 하우스 고온 예방과 밀폐된 공간에서의 농약방제를 대체할 재배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안전장비를 견학하며 안전한 시설 원예 농작업 환경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했다.

곡성멜론연구회 박태규 회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안전한 병해충 방제와 고온의 하우스 환경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구회원들이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농작업 환경 개선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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